대한적십자가 라이프가드 도전기 by 2steps

 라이프 가드란 수상인명구조원을 의미한다. 다양한 단체에서 수상인명구조원 민간자격증을 발급하는데, 그 중에서 가장 권위있는 단체는 바로 대한적십자사이다. 그 이유는 교육과정이 가장 힘들기 때문인 것 같다. 

 수상인명구조 관련 자격증은 그 동안 민간에서 주관해왔으나 세월호 사건 이 계기가 되어 국가자격증이 최근에 새로 생겼는데 국가공인 자격증은 수상구조사라는 자격증이 있다. 약간의 검정과정의 차이는 있으나 대체로 비슷한 느낌이다. 

 사실 처음에는 국가자격증이라는 이름에 이끌려 막연하게 자격증을 준비한다면 수상구조사를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어찌하다보니 같이 수영하는 사람들과 대한적십자사의 라이프가드를 신청하게 되었다. 수상구조사 자격증도 결국 교육과정은 민간에 위탁되어 있는 구조이다 보니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하는 민간자격증이라고 해서 그리 홀대(?)받진 않을 것 같다는 판단을 했다. 

 주중반과 주말반이 운영되는데, 나는 주말반을 신청하였다. 총 8회의 교육을 4주간 받게 되고 중간 1회는 이론교육이 있다. 자격증 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이루어지며 실기는 자체검정과 본검정이 있다. 아 그리고 교육을 받기 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상태인지에 대한 사전 테스트도 있다. 자유형 100미터, 평영 100미터를 쉬지 않고 4분30초 이내로 들어올 것이 그것이다. 

 대체로 수력이 1년 이상이 되면 영법을 다 배우고 어느 정도 자신의 자세로 장거리 수영이 가능하기에 라이프 가드에 도전할 수 있다는 말은 들었지만 사실 알아보면 알아볼 수록 교육의 수준이 부담스럽다. 특히 부담스러운 부분은 입영과 중량물..

 당장 내일부터 교육시작인데 걱정이 되다가 이제는 어떻게든 되겠지하는 마음이다. 점심은 많이 먹으면 다 게워낸다길래 간단히 바나나와 에너지바 그리고 이온음료를 싸 들고 갈 예정이다. 중간 쉬는 시간에 감기걸릴 수도 있으니 여분의 옷도 챙겨가야지. 

라이프가드 도전 by 2steps

대한적십자사에서 주관하는 수상인명구조원자격증 과정을 신청했다. 비용은 접수비만 23만원, 수영장 입장료 총 8회 13만원, 점심값 대충 1만원씩 8회 8만원 기타 예상치 못한 비용을 감안하면 도합 대략 50만원 정도 지출이 예상된다.

과연 할 수 있을 것인가. 두둥탁

Et tu, Brute? by 2steps

사람을 신뢰한다는 것을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. 
사람을 신뢰하지 못한다는 것은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.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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